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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자가 십 이만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요나 411-

저는 요나서 4장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꾼의 자세와 정신과 마음을 다시 추슬러 보았습니다. 발 닿는 곳마다 만나는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려 합니다.

최근에 링카붕안 마을에서 3년 전 처음 세례식을 할 때 세례 받은 4명중 1명이었던 크리스티나 집을 방문했습니다. 몇 차례 그의 집을 심방했는데 남편은 다른 곳에 일하러 가고 그의 친정부모와 2살 박이 아들과 함께 조그만 판잣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방안에는 몇 가지의 옷이 널려 있고 취사도구 몇 개와 가스통뿐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무속 인으로서 신접하는 사람의 우두머리였습니다. 그가 얼마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누워있었습니다. 그를 찾아가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는 누구에게 속해 있으며 누구의 자녀인가, 복음을 전하고 그의 아픈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기도를 마쳤을 때 그가 큰소리로 아멘하며 따라했습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그의 마음을 하나님이 움직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그 후로 2주 뒤에 다시 그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하러 그의 집을 방문했는데 1주일 전에 그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당황했습니다. 크리스티나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어린아이와 그녀의 엄마에게 몇 마디 위로 격려를 마치고 그들에게 다음날 세례가 있으니 세례를 권유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엄마가 몇 주 전에 교회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녀의 엄마는 자식들을 먼저 다 받게 한 후 자신도 세례를 받겠다고 합니다. 그 집에는 그 식구들 말고 다른 자녀들과 손자손녀가 더 있습니다.

그때 갑자기 크리스티나의 남편이 세례를 받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자주 나가지 못했지만 세례 받으면 안 되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이슬람들이 산속마을까지 점점 들어오고 있는데 세례를 받으면 나는 크리스챤이다라고 증명해 보일 수 있으니 이들에게 세례는 참 중요한 것입니다.

세례식 전날 밤 아내와 삼파리타 교회의 청년부 3명이 함께 올라가 예수영화를 보여주고 세례교육을 위해 이곳 현지교단 목사님을 모시고 5명의 성도에게 세례식을 행하였습니다. 5명중에 1명은 지금 성경공부중인 자인도 형 짐부스 형제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을 때 그의 자세는 기쁨이 넘쳐 보였고 그의 표정은 진지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로서 링카붕안 교회는 30명의 세례교인이 함께 예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곳 현지교단에서 목회자를 링카붕안 이 산골 마을로 파견해 준다고 하니 제가 못하는 부분을 현지인목회자가 와서 세워 주실 것을 생각하니 이 땅에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

삼파리타 교회도 주일 예배에 잘 모이고 주중에 가정 예배로도 잘 모이고 있습니다. 삼파리타교회도 8명의 세례를 받을 성도가 교육과 세례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슬람이 점점 들어오고 있어 다소 긴장감이 있지만 세례교인이 들어나고 있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들이 신앙으로 잘 훈련되어 신실한 일꾼들이 나오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아이들도 6학년생은 시골마을을 떠나 읍내로 중학생활을 위해서 학교 기숙사로 들어가니 내심 그들의 성장에 마음이 뿌듯하지만 자주 만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센터 아이들 특별활동, 각자에게 맞는 학습주도, 글라이더 만들기, 탁구대회, 마을 아이들과 성탄절 행사 은혜 중에 진행했습니다.

교회에 50여 마리의 새끼오리가 이제 10마리가 남고 이제 하루에 4-5개의 알을 낳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 십 개는 부화기에 들어갔지만 부화에 실패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화를 시도 중에 있습니다. 부화된 새끼오리로 개체 수를 늘려 성도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참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게 하시고 주님을 예배하게 하시고 세례 교인이 수를 더하여 감은 주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이제까지도 이들의 문화와 함께 하기에 부족함을 느끼는데 주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있는 그대로 쓰시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주님께서 늘 함께 하셨던 한 해로 은혜가 넘치는 시간 시간들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우리에게 늘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도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뜻 깊은 성탄절 되시고 2016년 새해를 주님과 함께 하시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김대중, 조은혜 올림

양승민선교사(2014. 8)

주소. (우.1405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15, 서관503호 (평촌동, 두산벤처다임)

TEL. 031-382-5167~8(F), IP. 070-8235-5167

(14059) 415, Heungan-daero, Dongan-gu, Anyang-si, Gyeonggi-do, south KOREA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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